□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 이하 현충원)은 11월 8일 (사)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와 ‘국립서울현충원 유아체험학습 구연동화 교육과정’(이하 구연동화과정)의 신설 및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 이번 협약은 민간․공공의 협업을 이어주는 ‘광화문1번가 협업이음터’를 통해 성사되었으며, 구연동화를 통한 창의적인 사고와 노인자원봉사활동 활성화로 세대간 교감을 통한 생생한 나라사랑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현충원은 구연동화과정의 신설과 예산, 교재 제작 등 교육과정 전반을 운영하며, 대한노인회는 지자체별로 구연동화 자원봉사자를 확보하여 교육을 신청한 유치원,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하여 구연동화를 들려주게 된다. ◦ 구연동화 교재는 ‘2021년 국립서울현충원 나라사랑 그림책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 ‘해진아. 우리를 지켜줘!(제이모닝 글․그림)’를 그림책으로 출판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 또한, 구연동화과정은 현충원에서 직접하는 현장교육, 요청기관에 방문해서 하는 출장교육, 코로나19와 같은 경우에는 비대면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우선 11월에는 서울 소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여 미비점을 보완한 후 내년 4월부터 전국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양섭 현충원장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나라사랑 교육이 부족한 실정에서 현충원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흥미롭고 창의적인 구연동화과정을 통해 나라사랑 가치관을 함양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옛날이야기처럼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앞으로도 현충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가치관 함양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호국추모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