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묘역은 1950.6.25.~1973.3.7. 사이 순직∙전사하신 분들 모시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특히, 머나먼 타국인 베트남에서 전사 또는 순직하신 967여위 등 총 1,033여위를 모시고 있다.
연도 | 계 | 6・25전쟁중 | '54~'59 | ‘60~’69 | ‘7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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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033 | 4 | 1 | 124 | 904 |
안장 | 1,033 | - | - | 76 | 957 |
1972.8.17. 08:40 UH-1H 헬기(68-15699)의 승무원으로서 국방장관과 참모총장을 모시고 1군사령부 전방시찰을 마치고 12사단 비행장에서 동일자 일박 후, 1972.8.18.07:30 3군단 비행장(R-420)에 들려 연료보급을 마치고 VIP를 탑승시키고자 다시 비행중 기상불순으로 08:20에 DH560245지점에서 추락 순직
한 떨기 피어난 꽃이 조국의 이름으로 이역만리 베트남에서 이십사세를 일기로 몸을 바쳤다. 장하도다 내 아들 장부의 할 일은 다만 그 일 뿐이다. 대한의 아들이여 자유통일을 위해서 조국을 지키다 간 일수야 어미는 울지 않으련다. 일수야 어머니 꿈속에나마 찾어주렴
얼마나 조국을 사랑하였기에 청춘과 부모형제를 버리고 장렬히 전사를 하였나 너의 넋은 청사에 빛나리
조국의 진통을 혼자 대신한 너 젊은 넋이여 우린 뜨거운 마음으로 너를 보낸다. 고히 잘들거라.
못다한 생을 정의와 국가를 위하여 불살라버린 한 젊은이가 여기 고히 잠들어 있다.
여보 언제나 진실한 남편, 진실한 아빠이시던 당신, 비록 영혼일지라도 당신과 대화를 나눌 땐 환희에 차 있답니다. 고이고이 잠드소서 - 영원한 당신의 아내- 아빠 소리없이 계속되는 아빠의 사랑 사랑이 열매를 맺도록 훌륭한 아들이 되겠어요 -하나밖에 없는 아빠의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