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품전시관은 연건평 1,442㎡규모를 자랑하며 2년여의 리모델링 개선공사를 마치고 2022년 2월 17일 재개관을 하였다.
1층 전시실에는 「오늘의 장」과 「기억의 장」이라는 주제로 현충원에 모셔진 전직 대통령 네 분과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국가유공자 등 호국영웅들과 그 유품들을 전시하였고 영상실에서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전시실에 전시된 유품을 포함하여 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이 소장하고 있는 안장자들의 유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유아, 초등학생, 중·고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는 호국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2층 전시실에는 「독립의 장」과 「호국의 장」이라는 주제로 구성하여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영웅들과 6.25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구국의 영웅들을 만날 수 있다.
특별전시실에서는 서울현충원의 특별한 묘역에 대한 전시의 장으로 호국부자의 묘, 호국전우의 묘 등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