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은 1985년 묘역이 만장됨에 따라 서울에 고인을 모시기를 희망하나 장소가 없어 대전현충원에 안장하는 유족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2003년 말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1년 8개월간의 공사 끝에 건립(3층 건물, 연면적 4,791.6㎡, 157억 원 투입)하여,'06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충혼당의 수용능력은 20,863위로써 개인형이 8,490위, 부부형이 12,373위이고, 옥내가 17,415위, 옥외가 3,448위이다. 대지 9,662.4㎡에 봉안동(3,903.9㎡), 제례동(709.5㎡), 휴게동(178.2㎡)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가족들은 봉안동에 고인의 영현을 안치한 뒤 자유롭게 제례동에서 제사를 지낼 수 있다.
현재는 1층(단독실)과 2층(부부실)에 안치가 가능하며 옥내함의 안치가 완료되면 옥외함에 안치를 할 예정이다.
유가족들은 봉안동에 고인의 영현을 안치한 후에는 자유롭게 제례동에서 제례행사 및 종교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제례동 7실과 휴게동이 설치되어 있다.
충혼당은 부부형과 단독형이 있으며 부부형은 배우자와 같이 안장하거나 배우자가 미래에 합장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 안치하며 단독형은 배우자가 없거나 배우자가 합장하기를 포기한 경우에 안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