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재판관이 “피고는 어떤 주의자인가? 사상가인가?”라고 묻자, “나는 주의자도 사상가도 아니다. 아무 것도 모른다. 다만 우리나라를 강탈하고 우리 민족을 압박하는 놈들은 백번 죽어도 마땅하다는 것만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총독을 못 죽인 것이 저승에 가서도 한이 되겠다.”고 대답하였으며,

○ 경성지방법원에서 사형언도를 받고, 1927년 5월 19일 사형장에서 순국하였으며, 1966. 5. 18. 애국지사묘역 9호에 안장되었으며,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 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의 계승발전에 일조하는 관련단체의 추모행사를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