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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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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명운 의사 제64주기 추도식 보도자료(11. 18.)

  • 글번호o_6000000024691
  • 작성자서울현충원
  • 조회수4696
  • 등록일2011.11.17 17:26:14

전명운 의사 64주기 추모식지원


 


◦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정진태)은 11월 18일(금) 오전 11시 30분, 애국지사묘역 218호 앞에서,  ‘죽암전명운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거행되는, 「故 전명운 의사 64주기 추모식」을 지원한다.


 


◦ 금번 행사는 고인의 애국애족정신을 함양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유가족, 기념사업회 회원, 추모객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1880년 5월 평남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한성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1905년 5월 노동이민으로 하와이로 건너간 후 1906년 6월 도미하여, 철도 노동자, 알래스카어장 노동자로 일하면서 미주 독립운동 단체인 공립협회의 회원이 되어 주로 청년회에서 활약하였다.


 


◦ 1908년 3월 당시 대한제국 외교고문 미국인 스티븐스가 기자회견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한국 통치를 잘된 일이며, 일제의 통치만이 한국을 발전시킨다’는 간악한 망언을 서슴지 않자, 미국 내의 독립운동단체인 공립협회(公立協會)와 대동보국회(大同保國會) 회원들은 크게 분노, 먼저 대표자를 선출하여 스티븐스에게 보내 그의 망언을 취소하도록 요구하였다. 그러나 이 요구가 묵살되자 스티븐스 처단방법을 논의하였으며, 이때 고인이 자원하였다.


 


◦ 고인은 1908년 3월 23일 오전 9시 30분경 스티븐스가 워싱턴으로 가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페리 선창에 도착하자, 권총을 발사하였으나 탄환이 발사되지 않자 권총을 든 채로 스티븐스에게 돌진하여 권총으로 가격하면서 발악을 하는 스티븐스와 격투를 벌였다. 이때 장인환 의사가 총탄 세발을 발사하여 두발은 스티븐스의 가슴과 다리에, 나머지 한발은 고인의 어깨에 맞았다. 중상을 입은 고인과 스티븐스는 미국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장인환은 체포되어 구속되었다. 고인과 장인환 의사의 거사는 미국의 각 신문에 보도되어 미국 내의 동포들은 물론이고 미국인들까지 그 애국심에 감탄하였다.


 


◦ 병원에서 퇴원한 고인은 미국 경찰에 수감되어 심문을 받다가 같은 해 7월 교포들의 주선으로 보석, 석방되었으며, 9월에 러시아 연해주(沿海州)로 건너가 그곳 독립운동단체인 동의회(同義會)에 가입하여 활약하다가,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와서 의용군(義勇軍)을 조직, 군자금을 모집하여 상해(上海) 임시정부에 보내기도 하였다.


 


◦ 고인은 1947년 11월 18일 향년 67세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 근교 묘지에 안장되었다가 1994년 4월 8일 현충원에 안장되었으며,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 앞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관련단체의 추모행사를 계속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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