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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광장에가서느낀점...

  • 작성자박태난
  • 조회수2362
  • 등록일2007.06.08
저는현충일 특집프로를한다고 해서 팔순할머니를모시고 할아버지에 관한 소식이라도 듣고자 사진등을
가지고 직접 갔습니다.저흰 채혈등을 몇년전에 한지라 구경삼아 그리고 혹 인터뷰라도 할수
있을지 모른다 해서 광장안 의자에 앉아 방송을 보고있었습니다.그런데 현장에 있는 군관계자
한명은 자꾸 저희보러 나가라고 그러더군요.누구냐고 도려 방송국 사람들한테물어보고 그날
찾아온 다른유가족들에게도 자꾸 가라는소리만 하더군요,물론 채혈과 조사가끝났으면 가도 되는거지만
우리는자신의 졸병들도 아니고 오히려 존중해주고 따뜻한 말한마디못해줄망정 명령조로 말하시더군요.
저희 할머니와 다른 할머니는그사람 눈치만 보게 되었구요, 오히려 방송국분이(누군지몰라서,조연출 정도)
좀있다 혹 인터뷰 하실수있냐고 좀기다리시라고 하자 소리를 덜 지르시더군요.그리고 나중에
병적조사땜에 궁금한게있어 물어보자 바쁘니 딴데가서 물어보라더군요,물론 바쁘시겠죠,그리고
다른분도 자기소속이 아니라며 제대로 된 답변 안해주시더군요.그날 자만 이런 기분 느낀건가요 저는
이제껏 누구를 비방하는 글도 한번 올리지 않았지만 요번에는 오히려 간것을 후회했을 정도로
화기났습니다.잘몰라서 물어보고 찾아간 어른들에게 차근차근 말해주기는 커녕 명령조로 그리고성의
있는 답변도 없이 정말 방송용인가 보여주기만 하고 실질적인 유가족에게는 무심한가 하는
감정만 느꼈습니다.저희 할머닌 아직도 고마운 분들이라고 말씀하고 계시지만.
글쎄요,우리 할머니 우리 유가족들이 지금의 군종사자들에게 그런 대접밖에 받을수 없다면
저는 다시는 그런자리에 가고 싶지않습니다.제 글을 읽고 기분이 나쁘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그 자리에서 느낀 그대로를 적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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