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cherish,fnctNo=0 검색하기 작성자 안장자 Total : 104545개(1/34849 Page) 아버지 잘 계시죠? 여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다시 봄이 오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골프가자는 이야기가 들리는걸보니 날이 좋아지긴했나 봅니다. 아마 계셨다면 열심히 골프 다니셨을텐데 아쉽네요. 왜인지 모르지만 오늘 아버지가 유독 그립습니다. 다 지켜보고 계시죠? 사업은 시작했는데 생각처럼 쉽게되질 않네요. 더 열심히 하지 않는 제 문제기도 하겠지만 그냥 주는 월급 받아가며 회사 다니는게 훨씬 쉬웠다는걸 느끼네요. 아버지, 저번주 주말에 글램핑을 다녀왔어요. 혜미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자기 편이 없어졌다나 뭐라나... 많이 예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나봐요. 태윤이는 모닥불을 보며 소원을 비는데 할아버지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같이 놀고 싶다고 이야기했어요. 그 어린것이 뭘 안다고 그럴까요? 정말 할아버지를 그리워 하는건지, 제가 예전에 태윤이 앞에서 눈물을 보여 일부러 그러는지는 알 길이 없어요. 아버지의 빈자리가 너무도 커요. 혜미가 물어봐 대답을 했어요. 정말 큰 기둥이 빠진 것 같은 기분, 슬프다는 말로는 표현이 어렵다는 기분이라고. 언제까지 당신을 그리워하며 슬퍼해야 괜찮아질까요? 또 힘내서 살아가야겠죠! 아버지 늘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저희에게 주신 사랑 늘 기억하고 감사해하며 가족들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베풀며 지내겠습니다. 아버지, 더 따뜻한 봄이오면 현충원에 갈께요. 태윤이가 거기 잔디밭에서 노는걸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녀석이 지금 감기를 달고 사는데 빨리 낫도록 도와주세요. 엄마한테 전화 드려야 겠네요. 아버지, 매일같이 그립고 보고싶지만 오늘은 조금만 더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는 마음...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세요. 작성자전승아 작성일2024-03-19 참배대상전종기 사이버 참배 수정 삭제 아빠와 떨어져 지낸지 189일째..아빠 잘 지내고 계시죠..전 또 이렇게 아빠한테 넋두리 하러 왔네요...엄마는 진짜 무슨 생각으로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저희가 힘든 일이 생기면 그걸 배로 만들어 사람을 더 힘들게 만드네요...진짜 왜 저러는지 알수가 없어요..오늘도 답답한 하루의 시작이네요..즐겁지 않아도 맘 편히 살고 싶은데 아빠 안계시는데 행복은 무슨 행복이겠어요..그래도 맘이라도 편하고 싶은데 엄마는 정말 알수가 없네요..점심 시간 손님 어느정도 받고 이제 잠깐 앉아서 아빠한테 편지를 쓰네요 첫내용부터 넋두리만 늘어놓고 아빠 걱정 시키는거 같아 죄송해요..맘 편히 말할곳이 아빠 밖에 없네요...제게는 아빠 뿐이라서 훈이랑은 매일 얘기하지만서도요...아빠 사랑하는 아빠 그 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하시고 싶은 모든것들 다 하시면서 우리 걱정 하지 마세요 우리는 우리가 잘 해결하면서 잘 살다 아빠 곁으로 갈께요 아빠 무진장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해요 키워주시고 지켜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안현남 작성일2024-03-19 참배대상안영근 사이버 참배 수정 삭제 아들.무척이나 보고싶은하루다. 잘지내는지 궁금하네.계절이 바뀌어서 그런가 오늘은 아들사진많이보고 추억에 빠져드네 잘지내지. 이틀전에는 아들친구들이랑 저녁먹고 커피한잔씩 하고 들어왔네.울아들 빈자리가 너무커다.미안해.잘챙겨주지못해서 사랑한다.보고싶어 다음에 보자.아들 작성자정유락 작성일2024-03-19 참배대상정병찬 사이버 참배 수정 삭제 비밀번호 확인 확인 취소 처음 134849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